그린카, 인천공항 내 신규 그린존 마련

입력 2024년08월05일 09시5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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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0대 규모 전용면 확보
 -인천공항 공동 프로모션 진행

 

 그린카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전용 카셰어링존인 ‘그린존’을 열고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카는 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10면씩 총 20대 규모의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서울 및 인천, 경기에 있는 그린카 약 4,500대를 인천공항 편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등록했다.

 

 인천공항 이동 소비자는 이번 그린존 오픈으로 자가용을 운전해 인천공항에 주차하는 것 대비 경제적이고 공항버스 또는 공항철도를 이동하는 것보다 편리하게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발지 인근에 있는 그린존에서 차를 빌려 인천공항으로 떠나고 공항에서 다시 그린카를 빌려 최종 도착지 근처 그린존에 반납하면 된다. 성수기 주차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의 주차장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그린존의 공식 명칭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뒤’이다. 그린카 앱을 통해 해당 스팟을 지정해 공유 차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내 그린존 위치는 제1여객터미널 T1 P5주차장, 제2여객터미널 T2 예약주차장이다. 인천공항에서 운행하는 무료 순환 버스를 타고 5-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셔틀 9-18분 간격). 그린카 이용 시 공항에 일행과 여행 가방을 미리 내려주거나 태워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다.

 

 그린카는 인천공항 그린존 개소를 기념해 오는 9월22일까지 해당 그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편도요금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차를 대여해 타 차고지로 출발하는 경우 편도요금 80% 할인과 함께 그린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그린포인트를 지급한다. 타 차고지에서 그린카를 대여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경우에도 이용 완료 후 1만 그린포인트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인천공항 그린존을 통해 해외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1만 그린포인트 혜택도 놓치지 않고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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