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출고하면 하와이 호텔 숙박권 준다

입력 2024년08월08일 11시2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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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튼과 파트너십 일환
 -향후 1년간 출고 고객 대상

 

 현대자동차가 이달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전기차를 출고하는 국내 고객에게 하와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고 후 HGV 멤버십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국내 고객 전원에게 힐튼 계열의 하와이 호텔 3박 4일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은 힐튼 가든 인 와이키키 비치(Hilton Garden Inn Waikiki Beach),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와이키키 비치(Double Tree by Hilton Alana Waikiki Beach), 힐튼 와이키키 비치 (Hilton Waikiki Beach), 더 모던 호놀룰루 힐튼 베케이션스 클럽(The Modern Honolulu Hilton Vacations Club), 오션 타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클럽(Ocean Tower Hilton Grand Vacations Club) 등이다.

 

 현대차와 HGV는 하와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기차 수요 및 반응을 고려해 대상 지역과 프로모션 확대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GV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해 내수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HGV는 지난달 29일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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