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 갖춰
-벤틀리, 엔지니어링 노하우 제공
맥캘란이 벤틀리와 손잡고 한정판 위스키 '맥캘란 호라이즌'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브랜드의 장인 정신과 벤틀리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모든 구성을 수직으로 배치하는 위스키의 형태와는 달리 세계 최초로 수평적인 형태를 접목하고 병 디자인을 독특하게 디자인 한 게 특징이다.
맥캘란 호라이즌은 맥캘란과 벤틀리에 필수적인 여섯 가지 재료(위스키, 목재, 구리, 알루미늄, 가죽, 유리)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고도로 술견된 장인의 기술과 정밀한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했다. 병은 차체 설계에 사용하는 알루미늄 리본으로 밀봉했으며 저탄소 가죽 장식으로 보틀을 감쌌다. 오크 캐스크로 만들어진 클로저는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컨트롤 다이얼에서 영감을 얻었다. 외부는 벤틀리 내장재에 쓰이는 크라운 컷 월넛 베니어로 마감했다.
마틴 하이메(Martin, Jaime) 에드링턴 북아시아 지사장은 "맥켈란 호라이즌은 맥켈란과 벤틀리 두 브랜드의 공유 가치를 반영한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의 결합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