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전기차 화재 예방 대응 SW 개발 마쳐

입력 2024년09월06일 11시4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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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 사업자 테스트 진행중

 

 KG모빌리티(KGM)이 전기차 화재 예방이 가능한 스마트 충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따른 국민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한 기술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9만기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스마트 충전기'로 알려진 해당 제품은 충전 중 배터리 배터리 상태 정보를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는 기능과 충전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충전기 제조사 대상 호환성 테스트 시행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안전 중심 개발 방향을 반영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국내 전기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에 동의했다.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BMS 및 EVCC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국 스마트 충전기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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