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입력 2024년10월20일 13시4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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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성격
 -류승룡, 진선규 출연해 몰입도 높여

 

 현대자동차가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현대차는 유튜브 및 그룹 틱톡 채널을 통해 양궁 기술을 두교 큐피드와 형사가 펼치는 대치 상황을 담아낸 숏 드라마 '큐피드의 애로사항'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컨텐츠는 이달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스핀오프 영상이다. 파리 올림픽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양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영화 속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양궁 후원사로 등장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이번 영상은 빠르고 강렬한 영상을 선호하는 MZ 세대 사이에서 인끼를 끌고 있는 숏 드라마 형태로 제작했다.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류승룡, 진선규 배우를 등장시켰으며 영화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영상은 러닝타임 1분, 총 4편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연출을 갖췄다. 또한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메달 행진 비결 중 하나로 주목받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장비와 기술을 스토리에 녹여내 지난 40년간 양궁을 후원해온 현대차의 기술력을 웃음과 함께 담아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숏 드라마는 초 단위 영상을 즐기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당 1분이 채 안 되는 영상에 스토리와 재미를 모두 담아냈다”며 “대한민국 양궁 후원사인 현대차와 양궁 소재 영화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으며 또한 영화 스핀오프 콘텐츠를 독창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시도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에 관심이 높은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배우 손석구 주연의 스낵 무비(Snack movie) ‘밤낚시’를 제작해 누적관객 약 5만 명을 달성하고 북미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인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국제 단편 경쟁부문 ‘최고편집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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