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스타리아 오버랜더'를 전시했다. 독일의 오프로드 튜너 '델타 4x4'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스타리아가 오프로드를 달리는 캠핑카가 된다면?' 이라는 상상에서 출발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가 디자인한 차다. 차체 전면부에는 프론트 바를 덧대 공격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18인치 전용 휠과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이다. 리프트업 킷을 적용해 차체를 40㎜ 들어올렸고 이를 통해 험로 주파 능력을 강화했다. 각종 캠핑 용품들을 거치할 수 있는 구조도 갖췄다. 해당 차의 양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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