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2일 AMG 스피드웨이에서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G580 EQ)를 공개했다. G580 EQ는 기존 내연 기관과 동일하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특화 사양 및 기능을 적용한 전기차다. 4개의 각 바퀴 가까이 위치한 개별 제어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마력으로, 최대 587마력을 발휘하며 118㎾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는 최장 392㎞를 주행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G-STEERING)’, 좁거나 막다른 오프로드 길에서 불가피하게 유턴이 필요한 경우 차를 거의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G-TURN) 등 특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내연기관 보다 150㎜ 더 깊은 850㎜ 깊이까지 도하 주행이 가능해 험로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국내에서 70대 한정 판매하고 있는 에디션 원의 가격은 2억3,900만원이며 일반 제품은 내년 출시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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