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리커버리, 4세대 히트펌프 출시 영향
-3분기 전동화 매출 26% 달성
한온시스템이 2024년 3분기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93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이전과 비교해 28.3% 높아진 기록이다. 환율요인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리커버리, 4세대 히트펌프를 장착차 출시 등의 영향이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3분기 전동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증가한 26%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플랜을 계속 진행하면서 협력사의 전략방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너달 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공동대표는 “3분기 전동화 비중이 증가한 것은 여러가지 불확실성 속에서도 회사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등 전 차종에 대응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