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서 TS 870 시리즈 호평받아
콘티넨탈이 유럽 주요 자동차 협회 및 전문지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70’은 지난 10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협회인 독일 ADAC, 오스트리아 ÖAMTC 및 스위스 TCS가 실시한 205/55 R 16 규격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ADAC와 ÖAMTC로부터 최고 등급을, TCS로부터 ‘적극 추천’ 등급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독일 아우토빌트가 주최한 테스트에서도 종합 점수 1.2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아우토빌트의 타이어 및 테스트 전문가들은 ‘윈터콘택트 TS 870’에 대해 “모든 날씨 조건에서 균형 잡히고 강력한 성능, 짧은 제동 거리, 매우 높은 마일리지를 갖춘 우승자”라고 평가했다.
대형차 및 SUV를 위해 개발한 TS 870 P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주최한 테스트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아우토 자이퉁’으로부터 ‘적극 추천’ 및 ‘연료 절감 추천’ 평가를 받았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올겨울 첫눈부터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노면과 맞닿는 타이어 성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차량에 적합한 접지력, 제동력, 핸들링 성능을 갖춘 타이어를 미리 준비하시고 겨울철 안전한 주행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