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타이어 어워드, '올해의 타이어' 선정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부문도 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영국의 타이어 전문지 '왓타이어'가 주관한 '왓타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타이어' 및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열린 ‘왓타이어 어워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 초점을 맞춰 평가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글로벌 17개 타이어 브랜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에보’가 2관왕을 거머쥐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이번 어워드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프라임 4(Ventus Prime 4)’,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가 각각 올해의 여름용 및 겨울용 타이어 부문에서 ‘매우 추천(Highly Recommended)’ 등급을 획득하며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였다.
한편, '아이온 에보'는 유럽의 전문지 테스트에서 꾸준히 호평받고 있다. ‘아이온 에보’의 SUV 전용 제품 '아이온 에보 SUV(iON evo SUV)'는 지난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