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충청남도 '수소 교통 확대' 지원한다

입력 2024년12월06일 13시2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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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버스 충청남도에 보급
 -수소 상용차 정비 거점 구축해 유지관리 지원

 

 현대자동차가 충청남도에 수소버스를 공급하고 수소교통 확대 정책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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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일렉시티∙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충청남도에 보급하고 충청남도는 이를 시내외버스, 통학∙통근버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충청권에 수소 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6개소를 구축하는 등 충청남도의 원활한 수소교통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충청남도의 수소교통 확대와 수송분야 탄소중립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소버스 공급 외에도 수소 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충청남도의 원활한 수소교통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수소버스 도입 외에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주요 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2030년까지 도내에 수소충전소 총 67기를 보급하기로 하는 등 수송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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