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세제 혜택 종료 앞두고 생산 집중
-연내 소비자 인도 최대화 위한 공장 가동 ↑
-업계 최고 수준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 제공
최근 르노코리아가 특근, 추가 생산 등 부산공장 가동률을 늘리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이유는 간단하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물량 확보를 위해서다. 올해가 지나면 최대 183만 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종료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차를 소비자에 인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뛰어난 성능과 연료 효율 그리고 친환경차 혜택 등이 꼽힌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 구매 시 적용되는 총 183만 원의 세제 혜택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그러나 올해를 끝으로 183만 원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세제 혜택은 100만 원으로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량 확대에 돌입한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갖췄다. 100㎾ 구동 전기 모터와 60㎾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이 특징이며 1.64㎾h 배터리와 만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ℓ(테크노 트림 기준)의 우수한 효율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MFB(Multi-Functional Body)를 적용해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선회 시 차체 쏠림 현상을 최소화해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랙 타입 EPS(R-EPS) 방식의 스티어링 휠 장착으로 스티어링 기어에 직접적이고 정확한 조향력을 전달해 민첩한 반응을 보여 운전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특유의 NVH(소음, 진동, 불쾌감) 저감 기술도 차의 만족도를 높인다. 동급 최초로 적용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은 3개의 마이크가 엔진 및 타이어, 도로에서 발생한 소음을 감지해 차 내 보스 사운드 스피커로 반대파를 보내 이를 상쇄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를 통해 차 운행 중 발생하는 외부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는 길이 4,780㎜, 폭 1,880㎜, 높이 1,680㎜의 큰 차체에 더해 2,820㎜의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 사이즈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동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탑승감을 제공한다. 2열 공간 역시 동급에서 가장 긴 320㎜의 무릎 공간을 확보했으며 폴딩이 가능해 가솔린 기준 최대 2,034ℓ의 트렁크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동승석까지 펼쳐진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휴먼 퍼스트’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운전석 TFT 클러스터와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수준 높은 운전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센터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디스플레이는 통풍/열선 시트, 공조 시스템 등 다양한 차 기능의 제어가 가능하다. 더불어 실시간 TMAP(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해 사람과 자동차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높여 편리한 운행 환경을 만든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2024년 183만 원의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원에서 4567만원이며 3년 64%의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 할부를 제공한다.
자료제공 : 르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