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 출시 45주년 기념 스페셜 트림 구성
 -선호 품목 기본화해 상품성 높여
 -1톤 2,215만원부터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한 '스마트 셀렉션'을 6일 출시했다. 

 신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게 특징이다. 

 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하드 서스펜션도 기본화했다. 여기에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기어잠금장치도 기본화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LPG 터보 1.2톤과 전기차 1톤 스마트 셀렉션은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1,2톤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화 했으며 전기차 버전은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 211㎞를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들의 동반자였던 봉고가 이번 스마트 셀렉션을 통해 더욱 실속있는 선택지가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봉고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고 스마트 셀렉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LPG 1톤 2WD 초장축 킹캡 2,215만원, 1.2톤 2WD 초장축 킹캡 2,495만원이며 EV 1톤 2WD 초장축 킹캡은 4,315만원이다(세제혜택 반영 전 기준).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