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에 '제이미 데이' 선정

입력 2025년01월14일 12시2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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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GT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자로 주목받아

 

 애스턴마틴이 최근 영국 GT 챔피언십 GT4 실버 클래스에서 우승한 제이미 데이(Jamie Day, 영국)를 애스턴마틴 레이싱(AMR)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세인 제이미 데이는 지난 세 시즌 동안 애스턴마틴으로 레이스를 펼쳐왔으며 2022년 영국 GT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클래스 우승자이자 폴 포지션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2024년에는 신형 밴티지 GT4로 다수의 대회에 참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레이싱 스피릿 오브 르망 팀과 GT4 유럽 실버 클래스에도 참가했다. 데이는 지난 시즌 3번의 클래스 우승과 유럽 대회 2번의 실버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했다.  

 

 제이미 데이는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에서 우승하고 2025년 애스턴마틴의 지원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 드라이버가 되겠다는 제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저를 지원해 주고 제 경력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AMR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재능 있는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빠르게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애스턴마틴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17~26세 사이의 드라이버를 선발해 애스턴마틴의 독자적인 학습 및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자들에게는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 지원과 시즌 계획에 맞춘 맞춤형 지원 및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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