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모토스포츠와 협업해 특별함 더해
 -세계 100대 한정판, 가격 997만원

 로얄엔필드가 라이딩기어 브랜드 '아이콘 모토스포츠'와 협업한 한정판 샷건 650을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샷건 650은 아이콘 모터스포츠와의 협업 빌드를 기반으로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레이스에서 착안한 3가지 톤의 컬러 그래픽과 골드 콘트라스트 컷 림, 블루 컬러 쇽 스프링 등 특별한 파츠를 적용했다. 레드 시트에 통합 로고가 새겨졌고 바 엔드 미러로 스타일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한정판 샷건 650 구매 시 아이콘이 디자인한 슬랩타운 인터셉트 RE 재킷도 함께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재킷은 스웨이드와 텍스타일 소재로 제작되고, 가죽 아플리케와 자수 장식으로 완성돼 희소성과 독창성을 한층 부각시킨다. 

 에이드리언 셀러스(Adrian Sellers) 로얄엔필드 커스텀&모터스포츠 총괄은 “아이콘 모터스포츠와 함께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샷건 650은 커스텀 빌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며 “그 열정과 스타일을 이번 생산 버전을 통해 전 세계 라이더 커뮤니티와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로얄엔필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25대를 배정했다. 빈티지모터스코리아(로얄엔필드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는 5대만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가는 997만원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