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3종 깜짝 공개..'EV3보다 작은 EV2 나온다'

입력 2025년02월13일 08시5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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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출시' EV4, PV5 티저 이미지 공개
 -콤팩트 SUV EV2 콘셉트 첫 공개 예정

 

 기아가 '2025 기아 EV 데이'에서 EV4, PV5, 콘셉트 EV2 등 2종의 신차와 1종의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EV4는 2023년 EV데이에서 공개한 동명의 콘셉트카를 양산화한 차다. EV6,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에 네 번째로 선보일 전기차이며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유형의 전동화 세단이다. 티저를 통해 드러난 EV4 측면부 실루엣은 세단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기아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PV5는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콘셉트카를 양산화한 차다. PBV 전용 신규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의 첫 PBV로 실용성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간결한 차체, 면 처리 등 기아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콘셉트 EV2는 컴팩트 SUV로 도심형 라이프와 아웃도어 라이프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전면부는 분리된 형상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다부진 차체가 어우러져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강조한다.

 

 한편 기아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전환할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더불어 기아 첫 전용 PBV인 PV5를 시작으로 전개될 전반적인 PBV 비즈니스 및 상품 전략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EV데이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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