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율 높이고 매연 줄인다'..보그워너 VCT 탑재 엔진, 2026년 생산

입력 2025년02월13일 08시3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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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지역 OEM에 납품
 -배기 밸브 개퍠 타이밍 최적화 특징

 

 보그워너가 최신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엔진에 적용하는 가변 캠 타이밍(VCT) 기술을 동아시아 주요 OEM에 공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그워너의 가변 캠 타이밍 기술은 흡기 및 배기 밸브의 개폐 타이밍을 최적화하여 연소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게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다수의 차세대 엔진에 적용될 예정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OEM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에 탑재해 연비를 향상시키고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벨 맥켄지(Isabelle McKenzie)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 부문 사장은 "VCT 기술은 최신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차량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OEM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보그워너가 공급한 VCT 적용 엔진은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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