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제1종보통 시험 응시자 10명 중 3명은 자동변속기

입력 2025년03월19일 14시3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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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변속기 차 증가와 국민 수요 반영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운전면허 시험 운영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시행 후 자동변속기 응시자가 약 35%(2025년 2월 기준)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이다.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36%, 12월 29.96%, 2025년 1월 33.45%, 2월 34.71%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면허 취득자는 자동변속기가 달린 제1종보통 차(15인승 이하 승합차, 12톤 미만 화물차 등)을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자동조건부 면허 소지자가 수동변속기 차를 운전하면 도로교통법 제153조에 따라 ‘조건위반’으로 처분 받게 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처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자동변속기 차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운전면허 시험을 진행 중이며 본인에게 맞는 조건의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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