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후쿠오카까지 지구 150바퀴만큼 날았다

입력 2025년03월28일 13시0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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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후쿠오카 취항 15주년 맞아
 -평균 탑승률 80% 중반, 누적 454만7,000여명 탑승

 

에어부산의 첫 국제선 노선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이 오는 29일 취항 15주년을 맞이한다. 

 


 

 28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3월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주 2회 일정으로 처음 취항했다. 현재는 편수가 주 28회까지 늘며 15년간 꾸준한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노선 평균 탑승률은 80% 중반대로 2만7,000여편 운항 및 누적 탑승객 454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는 에어부산 국제선 누적 탑승객(2,732만여면)의 17%에 해당한다. 

 

 에어부산은 15년간 지속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노선 점유율을 50% 이상 유지해왔다(코로나19 기간 제외). 이를 통해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두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에 촉매제로서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항공 교통 편익 증진에 지속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25년 하계 운항 스케줄(3월 30~10월 25일) 기준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에 아침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매일 4회(주 28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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