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시 콘셉트 적용
-서비스센터 규모도 더 확장해
BMW그룹코리아가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운영: 내쇼날모터스)를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번영로 344)는 지상 3층으로 조성된 신차 전시장과 2층 건물로 마련한 서비스센터가 하나의 부지에 함께 자리해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장 내부는 BMW그룹의 새로운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시장 2층에는 최신 BMW 4대를 전시했으며 1층에는 핸드오버 존이 마련돼 인상적인 출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군산 지역 서점과의 협업을 통해 엄선한 도서를 구비한 북 큐레이션 라운지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동일 부지 내에 위치한 BMW 군산 서비스센터는 기존보다 2배 늘어난 총 8개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이에 따라 경정비는 물론 엔진,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점검과 수리까지 이전보다 한층 폭넓은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내쇼날 모터스는 이번 확장 이전을 기념해 전시장 방문 및 시승,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및 수리 방문객에게는 4월 19일까지 엔진룸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한 5가지의 ‘BMW 리프레쉬 패키지’를 증정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