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옵션 덜어내고 핵심 기능만 담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025년형 악트로스 2643LS 6X2와 2651LS 6X2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두 신차는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점에 두고 총 보유비용(TCO) 절감에 초점을 맞춘 전략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핵심 기능만 선택하거나 프리미엄 편의성을 유지했다.
2643LS 6X2는 실질적인 경제성과 정비 효율성을 중점에 뒀다. 악트로스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중량으로 뛰어난 효율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엔트리급이지만 프리미엄 스트림 스페이스 캡을 적용해 평면 플로어에서 최상의 실내 거주성을 갖췄다.
외형은 블랙 그레이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로 기본에 충실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클래식 사이드 미러, 아날로그 타입의 클래식 콕핏, 벌브타입 램프, 기본형 침대 및 매트리스 등을 탑재해 관리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였다. 동력원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428마력 최대토크 214㎏∙m을 낸다.
2651LS 6X2는 이보다 고급스러운 품목을 갖췄다. 자동 상하향 기능의 인텔리전트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으며 실내는 트렌드라인 우드패턴 컨셉으로 멀티미디어 콕핏, 통풍 가죽 시트, 프리미엄 매트리스, 2-Way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연비형 타이어 등을 제공한다. 동력원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이며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254.9㎏∙m을 낸다.
다임러트럭코리아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운용비용을 줄이고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