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해외 대리점 초청 시승회..'해외 공략 강화'

입력 2025년04월14일 11시22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11개국 대리점 20여명 초청해

 

 KG모빌리티(KGM)가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대리점 20여명을 초청해 신차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시승차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2종이다. 시승 코스는 지난 2월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한국민속촌(경기 용인)까지 국도와 지방도로를 포함 왕복 100여㎞ 구간으로 신차의 다양한 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대리점 관계자 등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주행감과 고속 주행시 안정감은 물론 높은 효율과 정숙한 실내공간 등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곽재선 KGM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제품 모두 국내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신모델 론칭 확대와 함께 해외 대리점들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 시장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2월)에 이어 기자단과 인플루언서를 초청(4월)해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행사를 가졌다. 3월에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