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 출시

입력 2025년04월16일 17시3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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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타 PS91, PS71 후속 제품
 -라인업에 올시즌 타이어도 추가해

 

 금호타이어가 스포츠 다이어 엑스타의 신제품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제품으로 고성능차의 퍼포먼스를 구현해내는 스포츠 타이어다. 여기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에 대응할 수 있는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스포츠S와 엑스타 스포츠는 앞서 유럽에서 론칭과 동시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슈드와 디라이펜테스터, 아우토빌트 라이펜체크 등의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엑스타 A/S는 북미에서 특히 인기있는 올시즌 제품으로 다양한 기후 환경에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비드 내구력 강화를 위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내구력 강화를 통해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트레드 부의 각 리브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전기차에 대응할 수 있는 소음, 내마모 성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 규격을 개발했고 고하중 차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타이어 내부에는 폴리우레탄 재질의 폼을 부착해 소음을 줄이고 공명음과 지면 접촉 소음도 최소화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수십년간 축적해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내수 및 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기술명가로서 쌓아온 시장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4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독일의 ADAC과 아우토빌트 등 권위있는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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