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지 알리기 나선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라면' 출시

입력 2025년05월28일 10시4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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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하림, 도쿠시마현과 협업해 제작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중인 인천-도쿠시마 노선 홍보를 위해 '도쿠시마 라면'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위해 세븐일레븐, 하림, 도쿠시마현과 협력했다. 도쿠시마에서만 접할 수 있는 간장과 돈코츠 육수의 도쿠시마 라멘을 컵라면으로 재해석했으며 계란 블록이 포함돼 있어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라면을 반쯤 먹은 후에는 동봉된 도쿠시마 명물인 ‘스다치(청귤)’ 즙을 추가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도쿠시마 라면 출시를 통해 도쿠시마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라면 용기에는 도쿠시마 QR 코드가 삽입돼 있어 이를 스캔하면 도쿠시마 추천 여행 코스와 주요 관광지 및 인기 음식점, 쇼핑, 교통, 숙박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도쿠시마는 한국인에게 아직 생소한 도시지만 일본에서는 라멘을 비롯한 미식의 도시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편의점을 통해 도쿠시마 지역을 친숙하게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쿠시마 라면은 이날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6월부터는 이스타항공 기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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