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전시존 마련해
 -특화 서비스 체험 공간도 준비

 현대자동차가 3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전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기차 전시 구역에서는 지난 2월 출시한 아이오닉9을 전시하고 EV행운충전소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전기차 구매자를 위한 혜택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를 내 EV 라이프를 지키는 부적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캐릭터와 굿즈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진단한 뒤 이에 맞는 EV 에브리케어 서비스도 매칭받을 수 있다. 

 수소전기차 전시 구역에서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넥쏘 완전 변경을 전시하고 주요 특장점을 소개한다. 넥쏘에 탑재된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 ‘루트 플래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루트 플래너는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수소 에너지 흐름도,주행환경 맞춤 주행가능거리 등 수소차의 주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넥쏘 전용 디지털 사양인 라이팅 패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스트리밍 플러스, 디스플레이 테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넥쏘와 아이오닉9을 통해 현대차가 선도하는 전동화 시대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현대차의 우수한 전기차 상품성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