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5·EV4 등 전시 공간 마련해
-'맞춤형 모빌리티' 적극 알릴 계획
기아가 3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트렌드코리아에서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세 가지 특색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테일러 유어 EV 공간에서는 기아의 전기차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전기차를 구성해볼 수 있다. Choose your EV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전기차를 제작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 콘텐츠를 통해 KBO 디스플레이 테마, 스트리밍 프리미엄, 아케이드 게임, 라이팅 패턴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테일러 유어 PV5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 그레이 외장이 적용된 PV5 패신저 실차가 전시되며 외부에 설치된 메인 LED에서는 플레이모빌 콜라보 필름, PV5 페르소나 필름, 전용 플랫폼 E-GMP.S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된다.
테일러 유어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성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다.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형 오피스 활용법을 제시한다. 또한 PV5 인 유어 비즈니스 콘텐츠를 통해 PV5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PV5 디지털 쇼룸에서는 PV5의 실제 활용 이미지를 아트워크 형식으로 전시하며 기아 애드기어 전시를 통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모듈화 용품을 PV5 실내에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EV트렌드코리아를 통해 기아 전기차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전시관에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EV4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은 기아 전시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승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