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트림 선택지 T5 트림까지 확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3,400만원대 구매 가능해져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지로 운영하며 T5 트림의 상품성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성 개선에 따라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품목을 엔트리 제품군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및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패키지(150만원), 딥 컨트롤2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원) 등 2종이다.
 
 딥컨트롤2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된다.

 KGM 관계자는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하던 인기 품목을 엔트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구성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높은 주요 기능을 더하고도 3,4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140~3,970만원이며 토레스는 2,810~3,515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