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재규어, 각각 라운드서 우승
-포르쉐·닛산, 1점차로 경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일 후원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 제 10·11라운드 '2025 한국 상하이 E-프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 11 두 번째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레이스카의 성능을 완벽하게 뒷받침 했다는 평가다. 고속 및 급커브 구간에서의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력, 정교한 핸들링 성능 등을 바탕으로 성공적 대회 운영을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E의 체험 공간 팬 빌리지도 운영했다. 대회 기간 모터스포츠 마니아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알렸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DS 펜스케 소속 막시밀리안 퀀터 선수와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 선수가 각각 10, 1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팀 부문에서는 태그호이어 포르쉐와 닛산이 각각 191점, 190점으로 단 1점차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