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14일(현지시간)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르망 24시’에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GMR-001 하이퍼카 실차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전면에서 측면까지 이어진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바탕으로 공기역학적인 구조와 볼륨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어느 장소와 어느 각도에서도 누구나 쉽게 차별화된 제네시스만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면부터 후면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차에 강인함과 안정감을 더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리버리는 한국적 미학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으로 레이싱카 리버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2027년부터는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 출전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프랑스(르망) =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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