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지금까지의 도전 기록 담아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후원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독일 내구레이스 대회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티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영상은 약 30초 분량의 쇼츠 형식으로 한국컴피티션이 2007년 첫 출전 이후 9차례 참가한 레이싱 장면과 올해 5월 진행된 예선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이 서킷은 총 길이 약 25㎞의 좁은 도로폭, 300m 고저차, 73개 회전 코너로 구성된 고난도 블라인드 구간 등 가혹한 주행 환경을 갖고 있어 녹색 지옥으로도 불린다.
오는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대회는 24시간 동안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 또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모터스포츠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티저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컴피티션의 뉘르부르크링 24시 도전을 알리게 됐다”며 “다가올 레이스에서 펼쳐질 치열한 승부와 이후 공개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