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산하 라우펜, 출시 10주년 맞아

입력 2025년06월30일 10시2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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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장서 900만개 이상 팔리며 순항중
 -완성차 업체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앞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선보인 글로벌 전략 브랜드로 세게 100여개국에서 900만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라우펜은 한국 시장에서 사계절용 초고성능 컴포트 타이어 에스 핏 AS,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 온로드 SUV용 타이어 엑스 핏 HT등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환경,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2020년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주관 테스트에서 ‘만족(Satisfactory)’ 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 아데아체,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아우토빌트의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는 에스 핏 EQ+가 짧은 제동 거리와 뛰어난 수막 저항 성능, 우수한 정숙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글로벌 상용차 타이어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 트럭∙버스용 라인업 출시 이래 18개 규격 제품을 운영 중이며 올해 유럽 시장에 LF95∙LR02, 중국 시장에 LF29∙LF28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라우펜은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앞두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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