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기술 소개하고 협업 기회 모색
-스카우트 매니저 상주, 2,700여 기업과 협업 논의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코리아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에 5년 연속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올해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BMW가 주력해 온 혁신 역량과 주요 활동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들은 최근 BMW 그룹이 주목하는 기술 분야를 소개하는 ‘BMW 테크놀로지 트렌드 레이더’를 중심으로 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주요 기술 트렌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테크 스카우트 매니저가 이틀간 현장에 상주하며 2,700여명의 국내 벤처 기업과 126회의 혁신 기술 관련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BMW 테크 오피스는 전 세계 주요 기술 및 혁신 허브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를 개념화하고 현지 파트너를 파악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법인 또한 BMW 내부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하며 시장에서 혁신적인 파트너를 스카우트하고 기술 시연, 샘플, 개념 증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유망 벤처 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는 한국산업은행(KDB), 한국무역협회(KITA),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국내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벤처·스타트업 행사로 스타트업과 투자사, 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