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의 깜짝 이벤트, "차에 30주년 축하 영상 나온다"

입력 2025년07월01일 10시23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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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축하 애니메이션 제작
 -OS7 이상 탑재 차, '페스티브 앱' 통해 구현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차 내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특별 축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와 함께한 의미 있는 순간들'을 주제로 1995년 법인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순간들을 감성적으로 그려냈다. 영상 전반에 등장하는 4세대 BMW 5시리즈는 BMW코리아가 처음 판매한 제품으로 한국 시장과 BMW그룹의 인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BMW코리아는 총 6개월 간 BMW그룹 본사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협력해 차 내에서 시청할 수 있는 창립 30주년 축하 애니메이션을 완성했다. BMW그룹이 특정 시장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한국 시장에 대한 BMW그룹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창립 30주년 축하 애니메이션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7(OS7) 이상 운영체제에 탑재된 BMW 페스티브 앱(BMW Festive App)을 통해 구현된다. BMW 페스티브 앱은 특별한 기념일이나 축제 시즌에 차량 안에서 직접 축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독특한 기능으로. 평소에는 숨겨져 있다가 특정 기간에만 원격 업데이트 등을 통해 활성화된다. 이를 통해 앰비언트 라이트, 음향 효과를 접목해 탑승객에게 즐거우면서도 몰입감 있는 시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마이 BMW 앱에도 BMW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 테마가 자동으로 추가된다. 마이 BMW 앱의 배경화면으로 적용하는 테마로 축하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분위기로 제작됐다. 앱 화면 하단 맨 우측에 개인 설정 메뉴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라이트 모드와 다크 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BMW코리아 창립 30주년 축하 애니메이션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노출된다. 매월 첫째 주 컨트롤 디스플레이에 팝업되는 ‘BMW코리아 30주년 기념 메시지’ 알림창을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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