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레, 아주자동차대학교와 MOU 체결

입력 2025년07월03일 09시4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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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나서 
 -"미래형 자동차 미케닉 양성할 것"

 

 마일레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의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120개국에 진출해 BMW, 벤츠, 포르쉐, 볼보, 테슬라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애프터마켓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마일레가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정비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마일레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알레스그룹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면서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따른 자동차 정비 분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특히,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일레는 수입차 브랜드들과도 연계해 다양한 현장 정비 사례 실습 및 기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은 부품 메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고 실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정비 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 마일레 측은 단순히 교육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우수한 인재의 사회 진출 등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실제 마일레는 향후 우수 인재를 선별해 인턴십을 비롯하여 마일레의 수입차 정비 브랜드인 마일레 오토 서비스에 정식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마일레 측 담당자는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정비 문화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국내 대학교와 지역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마일레 공식 수입사인 알레스 그룹의 이준형 회장 등 양측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일레는 국내에서 ‘마일레 오토 서비스’라는 프리미엄 수입차 정비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전국 61개의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수입차 소비자들에게 부품 유통 및 차 관리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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