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명 참가해 성황
-고려대학교 김민섭 학생 우승
-수상자 전원에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
헥토그룹이 차세대 AI 인재 육성을 위한 '하이 헥토 AI 챌린지'를 치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은 물론 현업 직장인, 군인까지 총 1,400여명이 참가해 중고차 이미지 기반 차종 분류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김민섭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서울대∙한양대∙연세대 연합 학생팀, 서울대 학생 팀 등으로 총 5개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섭 학생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전체 입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헥토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서경대학교 SW학과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경SW아카데미'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1학기에는 멘토링 참여 학생 중 2명이 ‘2025 아시아 임팩트 해커톤’ 국제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AI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HAI Challenge’와 ‘서경SW아카데미’ 등을 통해 인재 중심 기술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