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원봉사센터 등 5곳 대상 제공
-재난 복구 이동 수단 부족 문제 해소 기대
GM한국사업장이 자연 재해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봉사센터 5곳에 쉐보레 차 5대를 무상 대여하는 긴급구호 차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의 복구 활동을 위한 이동 수단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제공하는 쉐보레 콜로라도 차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자원 봉사 인력 수송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구호 물품 및 장비 운송, 사전 점검과 긴급 대응 활동 등 자연 재해 복구 지원에서 활약한다.
지난 24일 GM한국사업장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차 전달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윤명옥 CMO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이대형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위광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때이른 폭염 등으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한 신속한 지원은 GM이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GM한국사업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형 이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이동 수단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번 GM한국사업장의 차 지원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쉐보레 차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침수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신차 구입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쉐보레 및 GMC 브랜드의 신차를 구입할 시 피해를 입증할 보험사나 지자체 발급 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여름철 집중호우로 차가 침수되거나 파손돼 수리를 진행하는 쉐보레 및 GMC 차 오너는 전국 400여 개 GM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총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