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V 등 각종 솔루션 대응 기술 소개
-구동 시스템 전반 혁신 의지 강조
보그워너가 9일(현지시각) IAA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구동 기술을 공개했다.
보그워너는 레인지 익스텐더(EREV), 최신형 인버터, 전기 터보 및 전기 부스터)솔루션을 비롯해 고전압 히터, 통합 열관리 모듈, 전기 쿨러, 고전압 전기 팬 등 첨단 열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토크 관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구동 시스템 전반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보그워너의 레인지 익스텐더 모듈은 내연기관과 결합GO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배출가스를 최소화한다. 차세대 인버터와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더 높은 전력 밀도와 향상된 열 성능을 제공하여 보다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전기구동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구동계 분야에서 전기 토크 관리 시스템 제품군은 차량의 안전성, 주행 성능,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맞춤 설계된 액티브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해당 제품군은 개별 휠에 토크를 필요에 따라 적용하는 기능을 관리하는 통합 제어 전자장치와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슬립 컨트롤과 구동 모듈의 분리 기능도 포함한다.
열관리 솔루션은 고전압 히터, 열관리 모듈, 배터리 전기 쿨러, 파워 일렉트로닉스 전기 쿨러, 고전압 전기 팬 등을 포함한다. 다양한 구동 시스템 요소와 차량 실내 공간 전반에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폴 파렐 보그워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보그워너의 혁신은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기술로 공급사를 지원한다”며 “전동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모든 구동 시스템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