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마련
 -교통안전 정보와 지역 맞춤형 콘텐츠 

 한국도로교통공단이 tbn교통방송을 통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3일부터 12일 자정까지 ‘즐거운 추석’을 주제로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tbn교통방송은 연휴 기간 동안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단위로 특별 편성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즐거운 추석 1부'(06시~08시, 6일부터)는 코미디언 미자가 아침을 활기차게 연다. '즐거운 추석 2부'(08시~10시)는 코미디언 김경식이, '즐거운 추석 4부'(12시~14시)는 개그 콤비인 진국 남매 김효진과 양상국이 마이크를 잡아 교통상식부터 오락까지 책임진다.

 또 '즐거운 추석 6부'(16시~18시)는 코미디언 변기수가 나른한 오후 시간을 유쾌하게 채우고 '즐거운 추석 8부'(20시~22시)는 방송인 김승현과 가수 원미연이 번갈아 가며 7080 음악으로 청취자와 호흡한다. 

 특히, 귀성객 이동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중계차와 통신원을 배치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하고 지역 문화와 명절 정취를 담은 지역 밀착형 콘텐츠도 마련한다. 돌발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특별방송 체제로 전환해 교통안전 정보를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

 김환열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본부장은 “긴 연휴 동안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정보 전달과 안전한 귀성길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tbn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