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지난달 28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WEC 후지 6시 내구레이스 현장에서 e-208 GTI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1984년 등장한 205 GTI를 계승한 신차는 작은 차체에도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5.2㎏∙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7초만에 도달한다. 차체는 기존보다 30㎜ 낮고 트랙을 넓혀 안정감을 더했으며 205 GTI를 오마주한 레드 컬러와 GTI로고 휠 등으로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레드 포인트의 알칸타라 소재와 전용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e-208 GTI의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후지(일본)=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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