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날레서 부가티 주행 이벤트 선보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자동차 페스티벌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스트리트 카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관한 행사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내한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드라이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모터 컬처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포드 GT를 전시 및 주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F1 데모 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과 피날레 퍼레이드에서는 두 차종이 함께 서킷을 주행하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서킷 펜스, LED 스크린,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오브제를 노출해 관람객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브는 2021년 론칭한 기존 모터 컬처 브랜드를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한 것으로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이동의 가치를 문화와 예술로 확장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