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모비오코리아,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나서

입력 2025년10월17일 09시3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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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지원
 -국내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기회 제공

 

 아우모비오코리아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추진한 ‘링크업’ 프로그램의 PoC(기술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7개 초격차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이노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링크업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총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BA가 주관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 피지컬 AI 로봇, 로봇, 친환경, 에너지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미래 모빌리티 분야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회를 마련해왔다.

 

 이노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아우모비오 싱가포르 R&D 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고객 수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술 혁신의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지난 15일 열린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싱가포르 주요 국가 기관, 난양이공대학(NTU), 사업부 관계자 등 모빌리티 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아우모비오코리아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윌코, 에이유, 보이노시스, 딥인사이트, 옐로나이프, 딥핑소스, 모플랫 등이다.

 

 스타트업들은 현장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아우모비오와 함께 검증한 기술을 시연한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성을 확인하고 파트너십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강동윤 아우모비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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