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AWS와 손잡고 ‘AI 정비’ 시대 연다

입력 2026년01월05일 11시4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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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로 최적 정비 조치 자동 제안
 -안전 중심 운영 체계 고도화

 

 제주항공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항공 정비와 접목해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에 나선다. 

 


 

 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들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확용해 항공기 이상을 발견 시 관련 정비 매뉴얼과 과거 사례를 자동으로 찾아 최적의 정비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정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정보만을 신속하게 찾아줌으로써 AI의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정비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도 동시에 높였다.

 

 제주항공은 AWS의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비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검색 증강 생성 기술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AI가 부품 교체 이력과 운용 패턴 등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예지 정비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비 현장에 AI를 접목해 안전과 정시 운항을 동시에 고려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승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늘길을 제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정비지연율을 2024년에 비해 대폭 개선하고, 6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는 등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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