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베를라인, 챔피언십 1위
-한국타이어, 아이온 레이스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4∙5라운드 제다 E-프리가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홍해 연안을 따라 조성된 제다 코니쉬 서킷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졌다. 총 길이 3.001㎞의 서킷은 고속 직선 구간과 19개의 급격한 코너가 연속 배치된 구조로 좁고 긴 트랙 특성상 타이어의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 내구성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경기에서도 공식 타이어로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하며 드라이버들의 주행을 뒷받침했다. 특히 아이온 레이스는 큰 일교차와 모래바람 등 예측이 어려운 사막 주행 조건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과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선수가 각각 4, 5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더블헤더 경기를 통해 베를라인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올랐고 팀 챔피언십에서는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113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2 제 6라운드는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에서 열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