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중국 노선 대거 증편..'신규 노선도 발굴'

입력 2026년02월23일 11시24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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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구이린 등 부정기 운항 앞둬
 -기존 운항 노선도 재개 및 증편 움직임

 

 제주항공이 오는 4월부터 인천-이창 노선과 대구-구이린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각각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발 이창 노선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대구-구이린 노선은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부정기 운항한다. 

 

 삼국지의 배경 도시인 이창은 유명 사찰과 수력발전소 싼샤댐 등이 있고, 양쯔강(장강) 삼협 크루즈 여행지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관광지인 구이린은 계림산수, 리강 등의 자연경관은 물론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을 탐험하는 관옌과 롱지 다랑논 등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또 3월 29일부터 시작되는 하계스케줄 기간에 인천-스자좡(주 2회, 월∙금요일), 부산-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제주-베이징 서우두(주 3회, 월∙수∙금요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주 7회에서 14회로 증편 운항하며 이에 앞서 오는 3월 3일부터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오는 3월 1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주 3회(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한 뒤 지난 1월부터 주 6회(월∙수∙목∙금∙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하는 등 꾸준히 중국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도 계속 늘고 있다. 2023년 30만5,000여 명이던 중국 노선 탑승 수요는 2024년 49만3,000여 명, 지난해 57만3,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등으로 여행 편의가 높아져 여행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국 여행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중국노선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월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자무스/옌지/하얼빈, 부산-상하이(푸동), 제주-베이징(다싱) 등 한중 정기노선 7개를 운항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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