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재 드라이버 선발 나서
-WEC·IMSA 등 글로벌 무대 활약중
애스턴마틴이 GT 레이싱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재가동하고 차세대 드라이버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MR 드라이버 아카데미는 전 세계 젊은 GT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한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WEC와 IMSA, GT 월드 챌린지 유럽 등 주요 내구 레이싱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애스턴마틴은 2026 시즌을 앞두고 아홉 번째 수료자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10개국에서 선발된 22명의 드라이버가 참여하며, 이들은 컴투유 레이싱,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하트 오브 레이싱 팀 등 다양한 파트너 팀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드라이버의 실전 주행 능력뿐 아니라 전략 이해도,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트레이닝과 체력 평가, 엔지니어링 워크숍 등을 거치며 시즌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받는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2027 시즌 레이스 프로그램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워크스 팀의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애스턴마틴 레이싱(AMR)은 앞서 선발한 벨기에 출신 드라이버 코비 포웰스(Kobe Pauwels)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이몰라(Imola)에서 열리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에 데뷔할 예정이라고도 언급했다. 포웰스는 파트너 팀인 컴투유 레이싱 소속으로 GT 월드 챌린지 유럽 풀 시즌에 참가하는 한편 하트 오브 레이싱 팀 소속으로 WEC LMGT3 클래스에 출전한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내구 레이싱 유망주 발굴을 위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