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예선·결승 석권 '폴 투 윈'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이레인 모터스포트팀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3라운드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가 우승했다. 이창욱은 예선 1위에 이어 결승까지 제패하는 '폴 투 윈(Pole to Win)'을 기록했다. 이레인 모터스포트팀 김진수 선수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호타이어 후원팀이 포디엄 최상단과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야간 레이스에서는 이창욱이 3위를 기록했다. 이창욱 선수는 레이스 1 우승에 이어 연속 포디엄을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임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레인 모터스포트팀,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팀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전무)는 "이번 경기에서 금호타이어 후원팀이 거둔 성적은 전기차 레이싱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양산용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FIA TCR 월드 투어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