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L 활용해 커피트럭 운영
GS글로벌이 ‘2024년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파트너사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GS글로벌은 이번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BYD 1톤 전기트럭 T4K 전시와 함께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제주삼다수로 만든 무료 커피를 공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의 공동 주최로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이나(하이트진로)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막을 내렸다.
GS글로벌은 지난 10회 대회에 이어 이번 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GS글로벌은 대회에 BYD 1톤 전기트럭 T4K 카고와 냉동탑차, 커피트럭을 선보였으며 GS리테일의 카페25와 함께 T4K 커피트럭을 제공해 무료 커피 증정 행사도 진행했다. T4K 커피트럭은 별도의 외부 전원 없이 T4K의 V2L(Vehicle to Load)기능만을 활용해 커피머신, 냉장고, 쇼케이스, TV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특장차다. 특히 별도의 발전기를 돌리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 없어 이번 대회에서 골프장 내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T4K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참가하면서 T4K 커피트럭이 무더운 여름에 선수단과 갤러리에게 시원한 선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제주 고객들의 친환경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통해 제주 지역에 1톤 전기트럭 뿐 아니라 여러 실증사업 등을 통한 2, 3톤급의 준중형 전기트럭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거쳐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이다. 열안정성이 뛰어난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 외부로 전기를 공급하는 V2L(Vehicle to Load)기능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의 특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