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차세대 뱅퀴시 공개

입력 2024년09월03일 11시5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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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양산차중 가장 강력한 성능 갖춰

 

 애스턴마틴이 3일 뱅퀴시의 귀환을 알렸다. 

 


 

 뱅퀴시는 애스턴마틴 111년 역사 속에서 플래그십으로 군림해왔던 차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신형 뱅퀴시는 V12 엔진과 최첨단 주행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섀시, 카본 파이버 차체, 그리고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신형 뱅퀴시는 연간 1,000대 미만으로 생산을 제한해 희소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파워트레인은 5.2ℓ V12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835마력을 낸다. 최고속도는 345㎞/h에 달하며 이는 지금까지 출시한 애스턴마틴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애스턴마틴은 새로운 V12 엔진의 성능이 모든 면에서 높아진 건 물론 세계 각국의 배추가스 규제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섀시,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은 GT의 편안함과 정밀성, 활용성, 몰입감 넘치는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율했다.
 
 로렌스 스트롤(Lawrence Stroll) 애스턴마틴 회장은 “진정한 플래그십인 뱅퀴시는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우며 가장 흥미로운 차를 만들겠다는 애스턴마틴의 미션을 확실하게 입증한다”며 “정교한 디자인과 완벽한 설계로 애호가들을 위한 성능, 스타일,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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