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서 전국 딜러 경쟁 펼쳐
렉서스코리아가 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4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스킬 콘테스트는 딜러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해온 기술 경연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를 번갈아가며 격년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품 스페셜리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소비자 지원, 일반 정비, 판금, 도장 등 총 7개 부문에서 전국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쳤다. 그 결과 54명의 딜러 직원들을 선발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소비자에 대한 응대 스킬과 차 재구매 요청에 대한 금융 상품 제안 및 중고차 상담 활용 능력을 평가했으며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부품 스페셜리스트' 간의 협업을 평가 요소로 추가해 두 직무간의 긴밀한 협업과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또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흐름을 반영해 판금과 도장 부문에서는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외관 관리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부문별 우승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렉서스 강남 강정호), 부품 스페셜리스트 (렉서스 강남 이상엽), 세일즈 컨설턴트 (렉서스 대전 조봉기), 소비자 지원 (렉서스 광주 이승수), 일반 정비 (렉서스 부산 최동환), 판금 (렉서스 용산 황호택), 도장 (렉서스 인천 김원석)이 차지했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와 세일즈 분야 인재 육성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감동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딜러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