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번째 후원 프로그램 '주목'
-국내 문화 산업 발전 기여 기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열세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으로 뮤지컬 '알라딘'의 한국 공연을 선정하고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은 벤츠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서커스,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를 후원해왔다. 벤츠는 이번 후원으로 국애 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을 지원해 국내 문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뮤지컬 알라딘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인다. 11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부산에서도 진행한다. 캐스팅에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진이 참여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10월 뮤지컬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약 2,000만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부문에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대형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